백판지(마닐라판지)가 공급과잉에따른 재고체화로 생산업체간 판매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정상출고가격보다 10~13%(1백60일어음판매)까지,현금일경우
17%까지 할인판매되고있다.
13일 관련유통업계에 따르면 한창제지 대한펄프 중앙제지 동창제지등 6대
생산업체들의 현재 재고를 4만8천여t으로 추산,1월의 3만9천5백여t보다
8천5백여t이나 늘어나자 판매촉진을 위한 할인판매가 성행하고있다.
수요가 많은 3백50g /SC(슈퍼코팅)규격이 업체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
나 어음판매일경우 정상 출고가격인 연당 7만8천6백92원(부가세포함)보다
10% 낮은 7만8천23원에 판매되고 있으나 물량이 많으면(30t이상)13%나 싼
6만8천4백62원까지 거래되고있다.
또 현금일경우 17%나 할인된 6만5천3백14원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