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셀로나올림픽 마라톤 제패로 동아일보사가 선정하는 92년도 `올해의
인물''에 뽑힌 황영조선수(23.코오롱)가 28일 홍인근편집국장으로 부터 기
념패를 전달받았다.

지난 연말 발바닥부상치료를 위해 일본을 다녀온 황선수는 수술부위가
아직 완치되지 않아 지난 9일부터 경주에서 가벼운 잔디조깅으로 몸을 풀
어왔고 현재는 코오롱선수단숙소에서 수영 등으로 기초체력훈련을 쌓고 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