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사의 유가증권 투자업무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단자사들은 지난해 하반기이후 시중 실세금리의
하락으로 예대마진이 줄어드는 추세에 있음에 따라 금융부문의 수익성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유가증권투자부문은 증시회복 등으로 높은
수익률이 기대돼 투자관련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투자업무를 확대하고
있다.
대한투금은 올해 초 투자관리실을 신설, 종래 심사부에서 취급해온 주
식, 채권투자업무를 전담케 했다.
이에 앞서 동양투금은 지난해 7월 업무부에 속해 있던 투자관리과를 투
자관리부로 승격-독립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