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한건설협회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12월초 건설업면허 신규
발급으로 건설업체수가 총1천6백18개사로 늘어났으나 93년 건설공사 발
주량은 올해에비해 14%증가한 39조5천9백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되고있
다.

이에따라 내년도 건설공사수주 여건이 극도로 악화,건설업체들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여 도산업체가 속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가 추정한 내년도 건설공사물량을 보면 공공부문이 17조5백
억원 민간부문이 22조5천4백억원등 총39조5천9백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