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 일본기업들의 해외자금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일본 대장성은 8일 지난9월중 일본기업들이 외국인및 외국기업들에 매각한
증권규모는 모두 74억4천만달러를 기록,5년만에 최고수준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기간중 해외에서 발행된 채권규모는 지난8월의 6억5백만달러보다
5배나 많은 28억5천만달러에 달해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일본국내에서 외국인들에 매각된 채권규모도 37억2천만달러에 이르러
지난8월의 6억5백만달러대비 6배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88년8월이후
최고수준이다.

일본기업들의 해외자금 의존도가 이처럼 높아진것은 경기부진및 증시침체로
국내에서의 자금조달이 힘들어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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