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는 23일 시한부종말론을 주장하고 있는 다미선교회의
이장림목사(46)를 연행,조사중이다.
검찰은 22일 밤 10시께 이목사를 집에서 임의동행 형식으로 연행,이
목사가 종말론을 주장하면서 신도들의 재산을 개인 명의로 헌납받은
부분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다미선교회로 부터 헌금장부등을 제출받아 조사한 결과 교회
에 재산을 헌납한 것 이외에 이목사 앞으로 직접 헌납된 금액이 현재
까지 33억원선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1천만원이상 기부자는 30여명으
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