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지준점검에서 주택 제일등 4개은행이 1조원가량의 지준부족을
일으켜 한은의 긴급자금지원을 받은 영향으로 각 은행이 당좌대월을 긴급
회수하는등 자금확보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이에따라 추석을 앞두고 내달초까지 다시한번 기업들이 자금난을 겪을 것
으로 보인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연15%의 높은 이자가 부과되는 자금지원을 받은 4개
은행이 내달 7일의 지준을 목표로 자금관리를 강화하자 대출수요가 여타
시중은행에 몰려 지준에 큰 문제가 없는 은행들도 대출여력을 확보하기위해
당좌대월한도를 낮춰 운용하는등 비상태세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