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정보통신부문(대표 정용문)이 기존 외국제품보다 50%정도의
저가로 공급할 수있는 POS(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을 자체기술로
개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POS시스템이란 금전등록기능과 컴퓨터의 단말기능을 더한 시스템으로
판매시점에서 입고 점원 회계 판매등 관리를 동시에 수행할 수있다.

삼성은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이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까지 국내
유통시장에 적합하게 설계됐으며 사용시 편리성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쓰이고 있는 외국산제품은 가격이 비싸 대형백화점이나
대규모유통점에만 국한돼 있으나 이번에 자체기술로 설계제작을
완료함으로써 이들보다 50%의 저가격으로 제공,중소슈퍼마켓
편의점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삼성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