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광주 전남지역 중소업체들의 대부분이 금융기관을
이용,운전자금과 설비투자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광주은행이 이지역 2백27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중소기업
금융이용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기관 거래목적으로 운전자금충당이
48.8%로 가장많고 설비투자를 위한 자금마련이 29.9%를 차지해 이 두가지
목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의 78.7%를 차지했다.

또 대출거래금융기관은 조사대상의 39.2%가 지방은행을 이용하고 있으며
기업은행(22.5%)농.수축.협(16.3%)순으로 나타났다.

대출거래의 이유로는 대출거래관계가 27.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신용대출의 용이도 13.4%를 기록,신용대출에 대한 이지역 중소업체의
선호도가 높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