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판유리 석재류 덤프트럭등 건설관련 기자재수입이 올들어 계속
급증하고 있다.
24일 상공부에따르면 올들어 5월말까지 건설관련 기자재의 총수입액은
25억3천5백만달러로 지난해동기보다 38.1%가 늘어났다.
이 수입액은 같은기간중 우리나라 총수입의 7.5%에 해당하는것으로 올들어
기계류와함께 건설기자재가 전반적인 수입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기자재 수입이 이처럼 급증하는것은 건설경기활황으로 일부품목의
국산공급이 부족한것이 주원인이지만 판유리등 일부품목은 후발생산국의
저가공세,벽지 자물쇠 경보신호기등은 뿌리깊은 외제선호도가
주원인인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시멘트가 5월말까지 지난해동기보다 10배늘어난
1억5백77만달러어치 수입된것을 비롯 승강기가 9.1배,H빔등 형강이
2.3배,주단조품이 2.1배의 수입증가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밖에 판유리(63.8%)벽돌 토관등 시멘트제품(63.3%)석재류(33.0%)등의
수입증가율도 크게 높았던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기자재 수입이 이처럼 급증하는것은 건설경기 활황으로 일부품
목의 국산 공급이 부족한것이 주원인이지만 판유리등 일부품목은 후발생산
국의 저가공세, 벽지 자물쇠 경보신호기등은 뿌리깊은 외제선호도가
주원인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