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미/소정상회담의 개최에 따른 페르시아만의 전쟁위기감 해소와
달러화약세로 10일 동경증시가 하룻동안 1천포인트를 훨씬 웃도는 폭발적인
상승장세를 기록하는등 아시아지역 주요증시가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냈다.
10일 동경증시의 일경평균주가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7일 1백50.16
포인트가 상승한데 이어 이날 1천1백18.83포인트(4.67%)가 상승,
2만5천80.90을 나타냈다.
대만의 가권지수도 미소정상회담과 동경증시상승의 영향으로 이날
개장직후 1백59.81포인트(4.83%)가 오른 3천4백68.66포인트에 거래됐다.
홍콩의 항셍지수도 이날 상오 35.39포인트가 뛰어 3천83.3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