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은 이달내로 미상환융자 및 미수금을 반대매매를
통해 강 제정리키로 하고 증시안정기금측과 이들 악성 매물을 증안기금이
효율적으로 인수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중이다.
*** 유예기간후 강제정리 예정 ***
5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현재 증시회복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미상환융자 및 미수금을 이달내로 정리, 주가회복을 유도하는
한편 이 정리금으로 증권사들의 증안기금 미출연분을 일부라도 충당키로
하고 오는 7일로 예정된 증권관 리위원회에서 미상환융자 및 미수금은 발생
즉시 반대매매에 들어가도록 관련규정이 개정되면 일정기간 유예기간을 둔
다음 미상환융자 및 미수금 강제정리에 들어갈 예 정이라는 것이다.
증권사들은 이같은 방침아래 증협회장단을 중심으로 증안기금측과
단기매물을 증안기금에 넘기는 방식을 협의하고 있는데 증권사들이
정리하고자 하는 단기매물의 종목과 수량을 오전 동시호가 이전에
증안기금에 통보하면 증안기금은 전일종가 기 준, 상한가에 매수주문을
내고 증권사들은 하한가에 매도주문을 내 시초가에 체결되 도록하는 방식이
채택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