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자가 팩시밀리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진 그룹의 일진전자는 일본의 M&I및 고덴시사와
3자합작으로 1년6개월동안의 공동연구 끝에 최근 대당 3백달러 수준인 저가의
팩시밀리 팔팩스-8000을 개발, 시제품을 선보였다.
*** 9월부터 연7만대 생산 ***
일진은 팩시밀리의 양산체제를 갖추기 위해 수원통신공장에 별도전용라인을
설치, 오는 9월부터 연간 7만여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일진은 당분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으로 수출기반을 다진후 내수
시장에 진출할 계획인데 이제품은 이미 미UL규격승인을 받았고 현재는 FCC
(미연방통신위원회) 품질인증을 신청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