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주석 김일성의 후계자로 알려진 김정일과 불가리아 대사인 이복동생
김평일간에 잠재적인 대립이 존재, 북한의 권력내부에 장차 불씨가 될
것이라고 일본 방위청의 한 전문가가 1일 말했다.
북경의 현대 국제관계 연구소 초청으로 최근 중국각지를 돌아보고 귀국
도중 서울에 온 다케사다 히데시 일본 방위청산하 방위연구소 교관은 산케이
신문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서방측에서는 김정일이 가까운 시일내에 북한
주석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나 중국의 전문가들은 이를 부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반도 문제담당인 다케사다씨는 또 북한은 신격화된 김일성의 존재와
주체사상으로 이질적체제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소련및 동유럽 정세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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