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당국은 앞으로 10일이내에 5,000만달러 규모의 코리아 유러펀드(KEF)
증자를 승인하고 이어 그동안 검토해온 매칭펀드(혼합형펀드)도 오는 4월중에
구체안을 마련, 신규펀드설정을 허용할 방침이다.
재무부 관계자는 지난 10일 KEF의 국내측 간사회사인 쌍용투자증권이 증자
계획서를 제출해옴에 따라 이를 곧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 2차분 5,000만달러 규모 ***
또한 국내 증권과 해외증권을 동시에 편입시켜 내/외국인이 동시에 투자
할수 있는 혼합펀드(매칭펀드)를 오는 4월중 발행키 위해 설정규모, 국내외
증권의 편입비율, 판매대상범위등 세부사항을 마련키로 했다.
이는 올해안에 매칭펀드를 설정키로 했던 정부의 자본자유화 추진일정에
따른 것이다.
*** 매칭펀드 설정 4월중 구체화 ***
한편 쌍용투자증권은 KEF 2차증자와 관련, 다음주에 인수단구성 방안을
마무리하고 오는 26일께 예비모집에 들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