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9일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14-50세의
저소득시민 및 미진학 청소년을 대상으로 90년도 제1기 직업훈련생
1,58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훈련 기관별로 보면 서울종합직업훈련원에서 기계조립, 자동차정비등
18개 공과에 745명, 한남직업훈련원에서 미용등10개 공과에 440명, 상계
직업훈련원에서 전자기기, 용접등 10개 공과에 400명을 모집한다.
훈련기간은 소년부 1년, 성인부 6개월로 오는 3월2일부터 교육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훈련생 전원의 실습비, 급식비, 훈련비용을 부담하며
특히 생활보호대상자에게는 훈련기간중 훈련수당 월2만원, 취업준비금
5만원, 가족생계비 월3만원등 훈련지원비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