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장벽이 없어지고 한국과 헝가리간에 관광협정 의정서가 교환
되는등 동구권국가에서 민주화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국내의 여행업체가
오스트리아,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의 여행사들과 관광객 승객
계약을 체결해 한국인의 이들 국가의 여행이 쉬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한국인들, 동유럽 여행 쉬워질듯 ***
28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국회여행업체인 프린스항공은 최근 오스트리아의
프로필, 폴란드의 오비스, 체코슬로바키아의 CKM(체코슬로바키아 청년학생
여행공사), 헝가리의 익스프레스 청년학생여행사등과 관광객 승객에 관한
업무협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조 계약은 프린스항공의 대표가 이들 국가를 순방하면서 체결한
것으로 프린스항공은 프로필여행사와의 계약서에서 한국인에 대한 오스트리아
및 동유럽내에서의 특별프로그램과 여행일정을 프로필여행사가 맡기로 했다.
또 고객을 수용하는 측은 숙소, 식사, 관광, 가이드, 특별프로그램등 모든
서비스를 책임지며 손님을 송출하는 측은 수용하는 측에서 최상의 준비를
하는데 지장을 받지 않도록 공문서, 고객명단, 비자관계등 모든 요구사항을
알려주기로 했다.
*** 체코/헝가리와 학생/청년들 여행 프로그램 상호 교환 ***
프린스항공은 폴란드의 오비스여행사와는 오비스측이 한국에서 오는
단체나 개인 고객을 위한 관광과 특별 프로그램에 관해 일반관세협정에 따라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협회인 NZS와 직접적인 협조아래 학생관련
프로그램의 모임, 플랜드 상공무역회의소와 협조된 비지니스 관련 프로그램의
모임도 추천하기로 했다.
이밖에 체코의 CKM과 헝가리의 익스프레스 청년학생여행사와는 프린스항고이
여행그룹을 보냈을때 사전 계약을 따라 이들 여행사가 책임지고 전담하며
학생 및 청년들에 관한 프로그램을 교환하기로 했다.
프린스항공과 이i 여행사는 이 계약서의 유효기간을 양측의 서명이 있은후
1년으로 하지만 계약종료 90일 이전에 서면으로 통보하지 않을 경우 1년간
자동적으로 연장시키기로 합의했다.
*** 오비스 여행사, 폴란드 국영여행사로 54개 호텔 운영 ***
지난 87년 10월 교통부에 국외여행업체로 등록한 프린스항공은 지난해
월평균 20만달러의 항공권을 판매하는 여행사이고 오스트리아 프로필여행사는
빈에 본사를 두고 국내외에 50여개의 지저미을 가지고 있으며 5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 오스트리아 유수의 여행사이다.
또 지난 23년에 설립돼 1,8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오스비여행사는
폴란드의 국영여행사로 폴란드내에 180여개의 지사와 인터컨티넨탈등과
체인망을 형성한 고급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체코의 CKM은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55년 청년학생여행공사로
설립돼 4,5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익스프레스 청년학생여행사는
30여년의 역사를 가진 헝가리에서 2번째로 오래된 여행사로 호텔 및
버스를 보유, 연간 10만명 이상의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