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락주선 (ADL)과 등락비율 (ADR)이 반등기미를 보이고 있다.
연중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며 밀리던 ADL과 ADR가 반전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분산됐던 증시 내부에너지가 응집되면서 반발매수세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8년 1월4일부터 상승종목수와 하락종목수의 차를 누적, 그래프화한
ADL은 지난 27일 지점을 기록한 후 오름세로 반전되고 있다.
25일동안 상승종목수와 하락종목수의 비율로 에너지의 크기를 나타내는
ADR는 70% 수준으로 지나주보다 20%포인트정도 낮아졌다.
기세/보합된 종목을 제외한 ADR는 61%로 저조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