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공개기업의 발행가 산정시 상대가치를 적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 올 57사중 14사 차지 **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22일 현재까지 청약을 완료한 신규공개기업은
총57개사로 이중 14개사가 상대가치를 적용해 발행가를 산출했다.
더욱이 오는 27-28일 청약을 받는 롯데파이오니아등 8개 신규공개기업의
경우에도 절반인 4개사가 상대가치를 적용해 발행가를 책정하는등 기업공개의
활성화와 더불어 이같은 추세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 지난 5월까지는 기아정기 1개사뿐 **
상대가치를 적용해 발행가를 산출한 기업이 지난 5월까지는 기아정기
1개사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의 이같은 현상은 극히 대조적인
것이다.
** 내용및 규모면에서 실질적인 비교 어려워 **
한편 상대가치 적용사례의 급증과 관련, 적지않은 문제점들이 노출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우선 현행 "유가증권인수업무에 관한 증관위규정"에 부합하는 기업을
비교회사로 선정하더라도 내용및 규모면에서 실질적인 비교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비교회사선정기준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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