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증권회사들의 상품매입이 은행 증권 건설 무역등 소위
트로이카업종에만 치우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증권사들의 자사상품주식운용이 매도우세에서 매도와 매수가 비
숫한 수준으로 바뀌기 시작한 이번주초 (6일)부터는 증권사들이 대부
분 트로이카주만 매입한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본격적인 매입이 시작된 6일 총 매입주문 21만주중 건설
주가 10만5,000주, 지방은행주가 2만5,000주였고 7일에는 건설 6만5,000
주, 은행 11만8,000주등 매입 주문을 모두 트로이카주식으로만 냈다.
이같은 추세는 8일에도 이어져 60만주의 상품매입 주문중 트로이
카업종이 아닌것은 5만5,000주에 불과했다.
타증권사도 이같은 형태의 상품운용은 마찬가지로 8일의 상품주식
매입주문을 보면 쌍용이 총매입주문 37만주 모두가 시중은행 지방은
행및 건설주였고 동서도 26만주의 매입주문중 경인에너지등 5개종목
5만5,000주가 트로이카주 매입주문이었다.
동양 고려등 중형증권사들의 상품주식매입도 이와비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