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취임후도 미, 자유무역주의 계속수호
에도 세계무역회담에 임하는 미국의 목표에 변화가 없을 것이며 부시차기
대통령은 국제무역의 자유화를 위한 미국의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
다.
레이건 대통령은 이날 미국상공회의소에서의 연설에서 "새 행정부와 새
의회가 들어서면 이 분야의 미국정책에 변화가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하고 의회는 최근 제정된 무역법을 통해 미국이 세
계무역회담에서 추구하고 있는 정책에 지지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의 테두리안에서 열리는 다음번 세계무역
자유화회담이 12월5일 몬트리올에서 개최됨을 지적하고 이회담에 대한 준
비로 그가 부시차기대통령과 함께 "이 협상에 대한 우리상호의 지지를 재
천명하기위해" 클레이턴 야이터무역대표및 딕 링 농무장관과 회담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레이건대통령은 GATT의 의제가운데 지적소유권과 서비스및 투자에 대한
장벽완화와 GATT의 국제무역분규처리 간소화등이 들어있음을 상기시키고
이는 오늘날 국제무역에서 당면하고 있는 어려운 문제들이라면서 그 실례
로 서비스분야가 국제무역에 있어서 어느 다른 분야보다도 더빨리 성장하
고 있는데도 GATT에는 이에 관한 규정이 없으며 지적소유권은 전적으로
보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농상품분야에 대해 미국이 보다 신축성있는 태도로 임하겠다고 약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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