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송이 튤립이 활짝'…양구수목원 봄꽃축제 열어
강원 양구군은 '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여행'을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양구수목원에서 봄꽃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튤립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으며 축제가 시작되는 23일에는 6만 송이 모두 활짝 필 것으로 예상된다.

평일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주말과 어린이날에는 캐리커처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버스킹 공연과 레크리에이션도 펼쳐진다.

김영종 산림자원관리소장은 "만개한 튤립을 감상하며 스트레스를 날리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가 양구수목원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