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기회의 땅 베트남,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까
베트남 투자 열기가 어느 때 보다 뜨겁지만 현지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 및 투자자들은 여전히 베트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렵다고 말한다.

한국경제TV K-VINA비즈센터는 베트남 부동산 주식 산업 투자에 대한 정확한 최신 정보 전달 및 투자를 돕기 위해 <하루 만에 끝내는 베트남 대박투자>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베트남 진출과 투자에 대한 정확한 최신 정보만을 담아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자료와 사례를 한 눈에 들어오도록 읽기 쉽게 만들었다. 베트남행 비행기안에서 서너시간만 정독하면 투자 성공확률을 크게 높여 줄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책을 출간한 K-VINA(케이비나)비즈센터는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이 베트남 등 아세안 지역 진출·투자를 돕기 위해 2017년 11월 설립됐다. <하루 만에 끝내는 베트남 대박투자>의 저자 김현수, 유은길은 K-VINA비즈센터에 각각 수석전문위원과 센터장으로 재직중이다.

또한 센터는 출간을 기념해 '베트남 하노이-호찌민,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오는 17일 오후 2시30분 한국경제신문 사옥 18층 다산홀에서 무료 투자 강연 및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강연 1섹션에서는 ‘하노이 투자전략 및 유망상품’을 주제로 유은길 K-VINA 센터장(한국경제TV 선임기자)이 최근 하노이 현지 시장조사 내용을 토대로 시장 전망과 함께 투자전략을 설명한다.

강연 2섹션에서는 ‘호찌민 투자전략 및 유망상품’을 주제로 김현수 K-VINA 수석전문위원(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이 7년간의 호찌민 상사 주재원 경험과 현지 정보를 바탕으로 시장 진단 및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북 콘서트에서는 김현수 유은길 두 전문가가 ‘하노이-호찌민,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라는 논제를 놓고, 각 도시의 장점을 내세워 맞짱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베트남 진출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하노이-호찌민 중 어느 곳에 투자를 해야하는 지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두 전문가가 투자자들의 이런 궁금증에 대한 진지한 답변과 함께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김현수 K-VINA 수석전문위원은 “베트남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 없이 진출하면, 그만큼 실패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생생한 정보를 얻어 가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