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명동~전주 한옥마을' 외국인 전용 관광버스 운행
전라북도가 외국인 전용 관광버스(사진)를 이달부터 12월31일까지 운영한다. 유학생과 상사 주재원 등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비롯해 비즈니스 출장과 자유여행 등의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관광 셔틀버스다. 매주 금~일요일 하루에 한 번 서울 명동과 전주 한옥마을을 왕복 운행한다. 서울 명동역 2번 출구에서 탈 수 있으며 왕복 요금은 1만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제로 판매하며 1인당 최대 2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버스 탑승 시 본인 확인을 위해 여권 원본을 소지해야 한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