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인공지능 시대의 비즈니스 전략
기업이 경영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법에 대해 풀어냈다. SK텔레콤 데이터사이언스 담당 임원으로 재직 중인 저자는 AI를 이야기할 때 로봇이나 가상 인격체를 떠올리면 곤란하다고 지적한다. 필요 이상의 불안감만 생기고 제대로 된 활용법을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저자는 ‘인공지능의 활용=데이터의 활용’이라고 정의한다. 저자는 “구글 등 해외 유명 기업의 AI 제품을 떠올리는 대신 AI를 활용해 기존의 내 사업을 효율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때 AI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퀘스트, 252쪽, 1만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