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버스 시청률 1위! 최강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가 뮤지컬로 다시 돌아오다
CJ E&M, 겨울방학 추위 녹여줄 호러 뮤지컬 ‘신비아파트’ 서울 앵콜 공연 확정
신비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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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투니버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적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가 뮤지컬로 돌아왔다.

CJ E&M(대표 김성수)은 어린이 뮤지컬 ‘신비아파트 – 인형뽑기 기계의 비밀’ 앵콜 공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뮤지컬 ‘신비아파트 – 인형뽑기 기계의 비밀’은 어린이들에게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투니버스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일상 속 호러 판타지라는 긴장감 넘치는 장르에 감동적인 이야기와 뮤지컬적 요소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어린이 뮤지컬로 평가받고 있다.

뮤지컬은 ‘신비아파트’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인형뽑기 기계의 비밀’ 에피소드를 스핀오프(Spin-off) 형식으로 풀어낸다. 가족애와 우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탄탄한 스토리에 뮤지컬적 요소를 더해 감동과 교훈을 더 생생하게 전달한다.

뮤지컬 ‘신비아파트 – 인형뽑기 기계의 비밀’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TV 속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 살아 숨 쉬는 이야기 속 주인공들을 눈앞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배우들의 화려한 액션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반영한 무대 세트, 호러와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풀어낸 노래들은 극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앵콜 공연은 지난 6개월 동안의 서울 및 지방 공연을 바탕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감동을 더 할 예정이다.

CJ E&M 애니메이션사업본부 관계자는 “‘신비아파트’는 순수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으로서 의미가 남다른데 뮤지컬로도 제작되고 앵콜 공연으로까지 이어지게 돼 기쁘다”며 “올 겨울 뮤지컬 ‘신비아파트 – 인형뽑기 기계의 비밀’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이 따뜻한 감동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린이 뮤지컬 ‘신비아파트 – 인형뽑기 기계의 비밀’의 앵콜 공연은 오는 20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2월 25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