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페루 찾은 한국인, 4년 새 73% 늘어난 까닭은
지난해 페루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2014년 대비 33.8% 증가한 2만3094명이었다. TV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이 방영된 이후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산드라 도이그 알베르디 페루관광청 최고책임자는 “페루는 음식 문화, 독특한 지형, 역사 유적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여행지”라며 “페루를 방문한 한국 여행자가 2012년부터 2015년 사이 73.4% 증가했다. 한국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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