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령 · 최장수 비서인 대성의 전성희 이사(65)가 22일부터 28일까지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열리는 예우회전에서 자신이 그린 동양화를 전시한다.

전 이사는 이화여대 약학과를 나온 뒤 1979년 대성에 입사해 30년간 회장 비서직을 맡아왔다. 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운빛 가을색 향기','이 길만 돌면 고향이다' 등 국내 풍경을 소재로 한 수묵담채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