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가 되거나 본래의 화려함을 잃어가던 고대 유물과 유적들이 애니메이션의 힘을 빌려 되살아난다.

EBS가 20일부터 매주 월∼금 밤 12시20분에 방영중인 ''세계 역사 다큐멘터리''는 수세기 전 이 땅위에 세워진 고대유적들을 3차원 컴퓨터 애니메이션으로 복원한 12부작 다큐멘터리.

이집트 파라오들의 거대한 무덤 피라미드,사라진 고대도시 폼페이,아즈텍과 마야문명,북아프리카의 고대도시 카르타고,로마의 거대원형경기장 콜로세움 등에 얽힌 놀라운 이야기들과 함께 과거의 웅장함을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이 다큐멘터리는 영국의 크롬웰 프로덕션이 지난 98∼99년 제작한 최신작이며 탐험가인 리처드 앤드루스와 이집트 학자 도미니크 몬서랫 등 세계적인 역사학자 및 고고학자들이 해설을 들려준다.

21일 방송되는 로마제국 최대의 방어벽 ''하드리아누스성벽''을 비롯 ''성스런 고도,예루살렘'' ''북아프리카의 로마제국'' ''인류의 미스터리,세계 7대 불가사의'' ''고대의 거석,스톤헨지'' 등이 방송된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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