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표적 '엑소좀'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타임바이오는 한국콜마홀딩스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엑소좀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엑소좀 플랫폼을 이용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개발 공동연구 △엑소좀 유래 기술에 대한 공동 활용 및 자문 △엑소좀 유래 기술과 마이크로바이옴 소재를 접목한 식품, 건강기능성식품, 의약품, 화장품 개발 공동연구 등을 추진한다.

전소연 타임바이오 대표는 “한국콜마와 힘을 합쳐 향후 신약개발 뿐 아니라 의료기기 사업에서도 큰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임바이오는 2019년 3월 바이오 전문가인 전 대표와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김창영 대표가 공동 창업한 회사로 다중표적 엑소좀 플랫폼을 활용한 난치성 암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오상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