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이미지(CI·사진)를 17일 내놨다.새로운 CI는 한국콜마의 영문 머리글자인 ‘H’와 ‘K’를 문(門) 모양으로 형상화했다. 한국콜마는 “뷰티와 헬스케어 관련 제품들이 콜마라는 문을 통해 세계와 연결된다는 뜻을 담았다”며 “뷰티와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슬로건도 ‘섬김을 위한 과학(Science to Serve)’에서 ‘혁신을 위한 연결(Connect For Innovation)’로 바꿨다. 고객사의 비전과 소비자의 요구를 연결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새로운 CI는 세계로 향하는 문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이 한국콜마라는 문을 통해 글로벌 무대로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한국콜마가 10년 만에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선보였다. 화장품과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은 조치다.한국콜마는 창립 31주년을 맞아 새 CI를 선포했다고 17일 밝혔다. CI 변경은 2011년 이후 10년 만이다. 새 CI는 연결·혁신·문 개념을 적용해 한국콜마의 영문 머리글자인 'H'와 'K'를 문(門) 모양으로 형상화했다. 1990년 창립 후 축적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기술, 기회를 연결해 고객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슬로건도 '커넥트 포 이노베이션(Connect For Innovation·혁신을 위한 연결)'으로 변경했다. 고객사의 비전과 소비자의 니즈를 연결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연결'의 의미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은 새 CI에 대해 "세계로 향하는 문이란 의미를 담았다.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이 한국콜마란 문을 통해 글로벌 무대로 나가게 될 것”이라며 "전 세계 모든 고객사의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는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까스텔바작과 한국콜마가 손잡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패션 화장품을 선보인다.까스텔바작과 한국콜마는 서울 역삼동 형지빌딩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고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패션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까스텔바작과 화장품 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콜마가 협력해 제품 용기에서부터 특색이 돋보이는 패션 화장품을 내놓는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이런 업종 간 제휴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최준호 까스텔바작 사장(사진 오른쪽)은 “한국콜마의 품질 경쟁력이 더해지면 감성과 기능을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화장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