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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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화웨이의 폴더블폰이 동시에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 중국 온라인 스토어와 전자 상거래 업체인 티몰, 징둥, 쑤닝을 통해 갤럭시 폴드를 판매했다.

화웨이도 오전 10시 8분부터 자사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메이트 X를 추가 판매했다.

티몰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갤럭시 폴드는 판매 개시 직후 모두 매진됐다.

메이트 X 역시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직후 모두 팔려 재고가 없다는 공지 메시지가 나타났다.

갤럭시 폴드는 지난 8일 1차 판매에 이어 이번이 5차 판매다. 일주일 늦은 15일 출시된 메이트 X는 이번이 3차 판매다. 앞선 판매 때에도 갤럭시 폴드와 메이트 X 모두 매진됐다.

출시 첫날 갤럭시 폴드는 티몰 등 온라인 채널에서 단 2초 만에 매진됐고, 메이트 X 역시 수십초 만에 모두 팔렸다.

다만 양사 모두 '제한량'이라고만 언급할 뿐 판매 물량을 정확하게 공개하지는 않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갤럭시 폴드는 1만5999위안(약 268만원), 메이트 X는 이보다 1000위안 더 비싼 1만6999위안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