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중·고생 대상 3D프린터·VR·드론 등 스마트 교육
서울 송파구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송파스마트교육'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가르치는 '송파메이커스쿨'과 대학 전공 선택 관련 조언을 건네는 '대학생 멘토 학과 특강'으로 진행한다.

송파메이커스쿨에서는 학생들이 3D 프린터와 가상현실(VR) 기기로 제품과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드론 조종 실습을 할 수 있다.

대학생 멘토 학과 특강은 대학생 멘토단이 고등학교로 찾아가 학과 정보, 전공 선택 기준 등을 알려주는 시간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미래 유망 기술을 체험하고 관련 직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기회"라며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각자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 인재로 커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