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온라인게임 리니지Ⅱ를 개발한 ㈜엔씨소프트[36570]는 이 게임의 정식 상용서비스를 오는 10월 1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게임 요금은 월정액 개인사용자의 경우 부가가치세 포함 2만9천700원이며 PC방의 경우 IP(인터넷 주소)당 약 4만~6만원이고 많은 수의 IP를 등록할수록 요금이 싸진다. 또한 리니지와 리니지Ⅱ 등 엔씨소프트의 게임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Ⅱ 유료화에 앞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예약가입을 받으면서 개인 사용자 및 PC방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격할인혜택 부여 등 사은행사를 열계획이다. 리니지Ⅱ는 지난 7월 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대 동시접속자 기록은 약10만명이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