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는 31일 중국전자(CEC)와 2천3백만달러 규모의 컬러 휴대폰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텔슨은 9월부터 올해말까지 CEC에 10만대의 컬러폰을 공급한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2.5세대 이동통신(cdma2000 1x)용으로 64화음 멜로디를 내며 카메라도 부착돼 있다. 문자뿐 아니라 사진이나 동영상도 휴대폰으로 주고 받는 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와 무선인터넷 기능을 갖췄다. 이 회사 한남수 사장은 "지난해 중국 CDMA 휴대폰 시장에서 9.2%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12% 이상으로 늘려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텔슨전자는 올해 중국시장에 1백20만대의 휴대폰을 팔아 3천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릴 계획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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