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커뮤니티 포탈사이트 씨타운(www.ctown.net)을 운영하는 코스모정보통신(대표 문성일)은 커뮤니티 플랫폼과 콘텐츠를 중국에 수출한다. 코스모정보통신은 최근 테크니온 이니시스 등과 함께 중국 CCID-IT사에 ADSL을 기반으로 하는 유료 포탈서비스를 제공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국 선전지역의 초고속통신망 가입자 10만가구를 대상으로 부가서비스 형태로 이뤄진다. 회사측은 테크니온이 게임,이니시스가 빌링을 담당할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제공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모측은 이번 계약으로 월 6천만~8천만원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