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로부터 공인인증 기관으로 지정받은 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www.crosscert.com 대표이사 신홍식)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인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인 인증은 인터넷으로 전자상거래나 금융거래 등을 할 때 마치 인감증명처럼 본인의 행위임을 확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도입된 제도다. 회사 관계자는 "국제간 전자상거래나 민간 분야의 상거래를 공인 인증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라며 "포스코의 전자조달 사이트 운영 등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인증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