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www.kinternet.org)는 27일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2001 인터넷 월드 인디아' 전시회에서 국내 인터넷 벤처업체 공동 전시관 'e-코리아 한국관'을 개설하고 28일까지 투자설명회(IR)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서비스 및 기술 분야 전문전시회인 이번 '2001 인터넷 월드 인디아'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홍콩, 독일, 말레이시아, 중국 등 모두 28개국에서 15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국내업체로는 컴온미디어, ㈜엠세스, 3A정보기술, 월드아트넷 등 10개 업체가 참가했다. 협회 관계자는 "한국의 앞선 인터넷 관련 기술을 인도에 소개하고 우수한 기초과학, 소프트웨어 인력을 보유한 인도와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