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전문업체인 디지털헨지(대표 정성환·www.digitalhenge.com)는 금강고려화학에 서버 및 스토리지(저장장치)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된 서버는 데이터베이스(DB)와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관리에 사용된다.
디지털헨지는 인텔 서버 인증공급업체로 지난 6월 아시아지역 서버 판매 매출신장률 1위를 차지했다.
넷마블은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글로벌 정식 출시 이후 78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이날 낮 12시 정식 출시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대만, 프랑스 등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인기 1위를 달성하면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 받고 플레이할 수 있으며, PC 플랫폼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오픈스펙으로는 △헌터 24종(SSR 11종, SR 13종) △그림자 군단(이그리트, 아이언 등 그림자 4종) △18 챕터(노말/하드 모드)로 구성된 스토리모드 △시련의 전장, 시간의 전장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전투 콘텐츠 △게이트 등이 준비돼 있다.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정식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게임에 접속만 해도 '영웅, 스킬 룬'과 '스킬 룬 지원 상자' 등을 제공하는 '그랜드 론칭 환영! 7일간의 선물 이벤트'가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된다.또한 게이트 탐험, 헌터 성장, 아티팩트 성장 등의 미션을 수행하고 획득한 포인트를 누적하여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 이벤트'가 오는 29일까지 열린다.이 밖에도 각종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그랜드 론칭 기념! 특별 주사위 이벤트', '차해인 픽업 기념! 최고의 무희를 가려라 이벤트' 등이 진행 중이다.'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 최초의 게임으로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백신 시장에서 철수를 시작했다.7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EMA)은 이날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백스제브리아’의 승인을 허가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이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3월 5일 유럽연합(EU)에 낸 철회 신청에 따른 결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같은 조처를 할 예정이다.아스트라제네카는 성명을 통해 “현재 코로나19 변종을 표적으로 삼는 다양한 백신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수요가 감소하며 내리게 된 결정”이라며 사업 철수 배경을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옥스퍼드대와 함께 개발한 백스제브리아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임상시험을 거쳐 이듬해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후 모더나, 화이자 등에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이 등장하며 수요가 점차 감소했다.아스트라제네카는 “백스제브리아는 첫 해에만 650만명 이상의 생명을 구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30억회 이상의 복용량이 공급됐다”고 설명했다.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결정이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부작용과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TTS는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사용하는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의 백신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진 부작용이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월 영국 고등법원에 제출한 법정 문서를 통해 “백신이 매우 드문 경우에 TTS를 유발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10만명 당 약 2~3명에게 TTS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영국에서는 TTS로 최소 81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부작용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재 부작용
KT가 세계 3위 통신장비 회사인 핀란드 노키아와 6세대(6G) 이동통신 연구에 나선다.KT는 8일 서울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노키아와 6G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2030년 6G 시대 진화한 오픈랜 기술, 6G 후보 주파수를 이용한 초광대역 무선 접속 기술 등을 개발하기로 했다. 6G 관련 미래 서비스 발굴, 인프라 혁신도 추진한다. 6G 표준 제정 및 상용화 과정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는 게 공통 목표다.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상무)는 “미래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과 직결된 이동통신 기술개발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리 키나슬라티 노키아 무선전략기술 부사장은 “차세대 통신 구조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면서 양사가 기술 우위를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했다.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