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중국 선양 공장 내달 9일까지 문 닫기로
독일 자동차 업체 BMW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처하는 차원에서 내달 9일까지 중국 선양 공장을 문 닫기로 했다고 dpa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선양 공장의 직원은 1만 8천명으로 매년 5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이 공장 직원들은 중국의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를 보내고 있다.

연휴가 연장되는 셈이다.

이번 조치는 생산 라인 직원들을 상대로 적용되고, 사무직 직원들은 내달 3일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