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문학상/사진=노벨위원회 트위터
노벨 문학상/사진=노벨위원회 트위터
폴란드 여성작가 올카 토카르추크와 오스트리아 작가 페테 한트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토카르추크와 한트케를 각각 2018년과 2019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문학상 공동 수상은 1974년 에이빈 욘손과 하리 마르틴손 이후 45년 만이다.

한편, 한림원은 내부 '미투(MeToo·나도 당했다)' 논란으로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시상하지 않았다가 올해 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