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소속 여성 의원들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일제히 흰옷을 입고 참석했다. 흰색은 20세기 초 영국에서 참정권 운동을 벌인 여성들인 ‘서프러제트(suffragette)’를 상징하는 색이다.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기도 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연설 도중 “미국 직장 내 여성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하자 최연소 여성 의원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뉴욕주·앞줄 오른쪽 첫 번째) 등이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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