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파로 교통사고 속출
북극 찬공기(섭씨 영하 60~50도)를 동반한 ‘극 소용돌이(폴라 보텍스·polar vortex)’가 남하하면서 캐나다 전역과 미국 북부·중서부 지역에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찾아왔다. 미 전역에서는 도로가 얼어붙고 시야가 제한되면서 지난 13일 이후 수백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3명이 사망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 브루클린 도로에 폭설이 내리고 있다.

뉴욕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