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공포가 재연되고 있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28일 토론토 지역에서 60대 여성 사스 환자 두명이 추가로 사망,사스로 인한 사망자가 총 29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또 토론토 북부지역의 고교생 1명이 사스 증세를 보이면서 해당 학교에 대한 휴교령이 내려지고,1천7백여명의 학생과 교직원 전원이 자발적 격리조치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