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폭탄 공격을 받은 케냐 동부 몸바사의 이스라엘인 소유 호텔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이번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6명으로 늘어났다고 경찰 대변인이 29일 밝혔다. 몸바사 경찰 대변인은 " 자폭 테러 현장인 몸바사 파라다이스 호텔 잔해더미에서 28일 밤 신원 불명의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굴됐다"고 말하고 " 건물 잔해를 치우면 시신이 더 발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앞서 몸바사 파라다이스 호텔서 발생한 자살폭탄 차량 테러로 테러범 3명을 포함,이스라엘인 3명 등 모두 16명이 숨졌다. (나이로비 AFP=연합뉴스) yjch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