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프랑스도로일주 사이클대회) 3연패에 빛나는 랜스 암스트롱(30·미국)의 부인이 쌍둥이 딸을 낳았다. 암스트롱의 에이전트인 빌 스태플레턴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암스트롱의 부인 크리스틴 암스트롱이 21일 새벽 각각 3㎏,2.3㎏의 쌍둥이 여아를 출산했다"고 말했다. 암스트롱은 1999년 고환암을 이겨내고 투르 드 프랑스 우승을 차지,인간 승리의 살아있는 신화로 일컬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