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우편물 분류센터의 우편 분류기에서 탄저균이 발견됐다고 미 우정공사(USPS)가 25일 밝혔다. USPS는 성명을 통해 "탄저균이 새로 검출된 우편분류기는 앞서 NBC 방송과 뉴욕포스트에 배달된 탄저균 오염 편지들을 분류하는데 사용됐었다"고 말했다. 당시 두 언론사에 배달된 문제의 편지로 인해 4명의 직원이 피부 탄저균에 노출됐었다. (뉴욕 AFP=연합뉴스) karlle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