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오는 10월말이나 11월초 중국을 국빈방문할
것이라고 중국외교부가 23일 발표했다.

심국방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옐친대통령이 이날 강택민주석과의 정상회담
에서 강주석의 중국 방문초청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크렘린은 그러나 이같은 중국외교부의 발표를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심 대변인은 강주석이 금년 하반기에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