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형철특파원]일본의 대미자동차수출 자율규제가 올해부터 폐지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일본통산성이 지난해 12월부터 자율규제철폐를 위해 미국측과 접
촉을 진행해 왔으며 미상무부와 업계측도 이를 받아들이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일본정부는 현재 미일포괄경제협상의 자동차및 자동차부품부문 교섭
이 난항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오는 2월에 열리는 미일정상회담이후 이를
발표할 전망이라고 이신문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