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 기업 뉴로메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 설립된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전문기업으로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협동로봇 '인디'(Indy) 시리즈와 자율이동로봇(AMR) '모비'(Moby), 고속물류 자동화에 최적화된 델타로봇 '디'(D), 협동형 산업용 로봇 '아이콘'(ICoN) 시리즈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박종훈 대표는 "사람과 공존하는 로봇 세상을 꿈꾸고 우리 생활 어느곳에서나 로봇이 함께 할 수 있게하기 위해 협동로봇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상장 추진을 통해 그 시기를 보다 앞 당길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남은 상장 일정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뉴로메카 코스닥 상장 주관은 대신증권이 맡는다. 연내 상장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